포괄핵금조약 조기타결 난망/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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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7-31 00:00
입력 1996-07-31 00:00
◎인·중 등 조약안 수정요구로 난항

【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체결을 위한 협상이 29일 제네바에서 61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달만에 재개됐으나 인도와 중국 등이 조약안 일부 조항에 반대하고 있어 조기타결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프랑스,영국,러시아 등 중국을 제외한 핵보유국들이 지난달 28일 야프라마커 네덜란드대사가 제출한 조약안에 찬성하고 있으나 인도,중국 등 일부 국가들은 조약안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조약안에 가장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인도는 ▲핵보유국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를 주어진 시간내 제거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실험(모의핵실험)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삽입돼야 조약에 서명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996-07-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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