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 수업복귀/64% 찬성투표/6개월만에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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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3-21 00:00
입력 1996-03-21 00:00
◎중간고사 등 시험은 계속 거부

한의대생의 수업거부사태가 6개월만에 일단락됐다.집단유급을 당하고 새 학기에 들어서도 수업을 계속 거부해온 전국 한의대생이 이번 주부터 수업에 복귀한다.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의장 김효진·경희대 본과2)은 20일 전체 11개 한의대생의 찬반투표결과 63.96%인 2천1백19명이 수업복귀에 찬성했다고 밝혔다.재적인원 4천5백41명의 72.96%인 3천3백13명이 투표했다.

그러나 4월말까지 시한부로 수업에 복귀하고 중간고사 등 시험은 계속 거부키로 함으로써 불씨는 남아 있다.

한의대생은 ▲약학대학내 한약학과 설치방침철회 ▲공중보건한의사제도 실시 등을 주장하며 『관철되지 않을 경우 4월총선 이후 다시 수업을 거부하는 것은 물론 「제적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김태균 기자〉
1996-03-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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