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원조 없으면 북정부 와해 우려”/레이니 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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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1-22 00:00
입력 1996-01-22 00:00
제임스 레이니 주한미국대사는 21일 김경원사회과학원장과의 KBS 특별회견에서 『만약 우리가 북한에 식량원조를 하지 않는 것이 그들에 대한 생존위협으로 인식되면 북한정부가 흔들리거나 또는 와해돼 어려운 상황이 초래될지도 모른다』면서 대북 쌀지원 의사를 밝혔다.

레이니 대사는 『하와이에서 한·미·일 3국이 회담을 갖고 북한정세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합작회사와 같은 것으로 누구보다 앞서가고 압력을 넣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경수로지원 국제컨소시엄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유사한 대북 식량지원방식을 시사했다.
1996-01-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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