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유전형질 전환/내충­내병성을 높여/경상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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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1-12 00:00
입력 1995-11-12 00:00
◎신품종 벼·담배 개발… 실용화 추진

벼멸구에 저항성을 지닌 유전형질전환 벼와 담배나방에 저항성을 지닌 유전형질전환 담배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과학재단 우수과학연구센터의 하나인 경상대 식물분자생물학 및 유전자 조작연구센터(소장 조무제 생화학과 교수)는 11일 콩·배추·박테리아 등에서 얻은 질병 및 해충 저항관련 유전자를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벼와 담배에 집어넣어 유전형질을 전환시킨 결과 내병성 및 내충성이 뛰어난 작물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교수팀은 새로 만든 제1세대 형질전환작물에 대해 내병성및 내충성 실험을 완료한데 이어 현재는 제2세대 및 제3세대에서 내병성및 내충성의 유전여부와 실용화 가능성을 실험중이다.이들 식물이 앞으로 완전한 신품종으로 고정되면 병충해에 의한 농작물 손실과 농약사용량을 줄일수 있어 엄청난 경제적 효과와 보건적·환경적 효과를 거둘수 있게 된다.

조교수는 앞으로 4∼5년후면 3세대 실험까지 끝마쳐 새로운 품종의 실용화가 가능하게 될것으로 내다봤다.

식물분자생물학 및 유전자조작센터는 이밖에도 산국(들국화)과 청미래 덩굴식물에서 뽑아낸 천연물질인 쿠맘브린A와 다이오신에서 항암성을 확인,용도특허를 신청중이라고 밝혔다.
1995-1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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