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물가상승 제주 5.8% “최고”·서울 3.4% “최저”
수정 1995-11-07 00:00
입력 1995-11-07 00:00
올들어 전국 15개 시·도에서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가장 적게 오른 곳은 서울이다.
재정경제원이 6일 발표한 「지역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의 지역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제주가 전국 평균(4.2%)보다 1.6%포인트 높은 5.8%로 최고를 기록했다.
대전과 경북 및 전북은 각 5.4%,강원 5.3%,인천과 경남 및 충남은 각 4.9%,충북 4.6% 등의 순이었다.서울은 제주보다 2.4%포인트가 낮은 3.4%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재경원 관계자는 『농축산물의 경우 서울은 10월까지 평균 3.1%가 하락한 반면 제주는 7.7%나 올랐다』며 『제주의 경우 농축산물의 수송비가 많이 드는 등 유통구조상 불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고 분석했다.
전국적으로는 0.5%가 하락했다.
1995-11-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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