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자금 30억 횡령/삼양사직원 중도주
수정 1995-07-19 00:00
입력 1995-07-19 00:00
광주지검 특수부는 18일 삼양사 광주지점 총무과 경리사원 김병태씨(39)가 광주 모증권사에 입금돼 있던 회사공금 30억원을 인출해 해외로 달아났다는 회사측의 고소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3일 현대증권 광주지점에서 7억원을 인출한 뒤 다음 날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의 신병인도를 위해 인터폴에 협조를 의뢰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삼양사 광주지점 총무과에서 경리업무를 10년동안 해오다 지난 해 7월부터 최근까지 시내 증권회사에 회사명의로 입금돼 있던 공금을 여러개의 가명계좌로 이체시키는 수법으로 30억원을 빼냈다.
1995-07-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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