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기 다시 정체/주택투자·수출 감소세”/경제기획청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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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7-12 00:00
입력 1995-07-12 00:00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경제가 올해 2·4분기 들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경제기획청은 11일 각료회의에 제출한 7월의 월례경제보고에서 지금까지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에서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93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전망을 변경했다.

이 보고에서 경제기획청은 경기정체의 구체적 사례로 ▲주택투자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이 늘어나지 않고 ▲생산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등을 들었다.



올해 들어 일본의 주택투자는 높은 신장세를 보여 왔으나 지난 5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줄어드는 등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이달 보고에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가 바뀌었다.

일본경제는 그러나 설비투자면에서는 올해들어 전산업에 걸쳐 지난해보다 3.2%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뚜렷한 회복 경향을 보이고 있다.
1995-07-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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