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수재민들 속속 귀가
수정 1995-02-05 00:00
입력 1995-02-05 00:00
네덜란드 정부는 이날 라인강,뫼즈강,발강의 수위가 하루 30㎝ 속도로 내려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말 뫼즈강 수위의 급상승과 함께 가장 먼저 대거 주민 탈출이 전개됐던 림부르흐주 루르몬트 주민들은 이날 문과 유리창을 통해 집안으로 흘러들어간 흙탕물을 뿜어내는 엔진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진흙으로 범벅이 된 도로를 따라 귀가길에 올랐다.
당국은 홍수를 당한 산업지역으로부터 몰려온 물속에 납·주석·카드뮴 등 독성 중금속이 섞여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귀환자들에게 진흙 제거작업을 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1995-02-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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