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방위비/10%P 늘려 11조4천억선/정 부총리
수정 1994-09-03 00:00
입력 1994-09-03 00:00
정부는 올 연말까지 전기료를 포함해 공공요금을 일체 올리지 않기로 했다.또 내년도 방위비 증가율은 올해의 9.4%를 약간 웃도는 10% 내외로 책정할 방침이다.
정재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연말까지는 전기요금 등의 공공요금을 올릴 계획이 전혀 없으며 내년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은 극히 일부에 국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7∼8월의 가뭄과 폭염으로 소비자물가가 이미 6%나 올라 물가안정이 우리 경제의 최대 과제라고 지적하고,추석이 낀 이 달이 최대 고비이지만 4·4분기에는 내릴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6%를 크게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최근 내외 정세가 다소 불안정한 점을 감안,방위비는 올해 증가율 9.4%를 약간 웃도는 10%에 근접하는 선에서 예산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내년의 방위비 증가율은 9.8∼9.9% 수준,11조4천억∼11조5천억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관련기사 9면>
정부총리는 공무원 조기 출퇴근제에 찬성을 표시하고 국민 생활패턴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시간을 두고 총무처 등 관계 부처와 협의,실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종석기자>
1994-09-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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