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이하 운전자/100명중 36명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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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26 00:00
입력 1994-08-26 00:00
◎92년 보험가입자 사고율 조사/보험금 자기가 낸것보다 60%나 더 타가/21∼25세 23.7% 윤화… 31세이상은 16%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은 젊을수록,그리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사고를 더 많이 낸다.때문에 25세이하의 운전자들은 자신들이 부담하는 보험료보다 훨씬 많은 보험금을 타간다.26세이상의 운전자들이 25세이하 운전자들의 사고비용을 대신 물어주는 셈이다.

25일 재무부가 지난 92년4월부터 93년3월까지 보험에 든 3백49만6천8백1명을 대상으로 사고율과 손해율을 조사한 결과 20세이하 운전자는 1백명중 36.6명 꼴로 사고를 내,31세이상의 16명에 비해 사고율이 두배이상이었다.21∼25세 및 26∼30세층은 사고율이 각각 23.7%와 18.2%였다.

보험회사가 지급한 보험금을 가입자가 낸 보험료로 나눈 손해율은 20세이하가 1백60%로,보험료를 낸 것보다 60% 많은 보험금을 타갔다.21∼25세의 손해율도 1백3%였다.반면 26∼30세의 손해율은 89%,31세이상은 80%였다.

재무부는 보험가입자들이 연령층별로 사고율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부담토록 하기 위해 20세이하 운전자의 보험료를 현재 40세이상 운전자의 2.1배에서 5배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염주영기자>
1994-08-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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