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계 군수기지 공습 검토/미,안전지대외곽에 「축출지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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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4-22 00:00
입력 1994-04-22 00:00
◎한중 페리미국방 밝혀

【워싱턴·모스크바·사라예보 외선 종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은 세르비아계의 탄약고나 군수품 공급지역도 공습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21일 말했다.

한국을 방문중인 페리장관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대상을 사라예보뿐아니라 유엔이 정한 6개 안전지대 모두로 확대한다는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새로운 대보스니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페리장관은 『클린턴대통령이 제시한 새로운 계획은 안전지대 주변에 「축출지대」를 추가로 설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축출지대」에서 발견되는 중화기는 모두 나토의 공격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에앞서 20일 보스니아내 안전지대에 대한 세르비아계의 공격을 중지시키고 세르비아계를 평화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나토의 공습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의했다.
1994-04-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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