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관련 수뢰 부인/이상훈 전장관 율곡비리 첫 공판
수정 1993-08-27 00:00
입력 1993-08-27 00:00
이피고인은 전차납품과 관련,3천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처가 현대정공 정몽구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을 받아 쓴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며 『그러나 현대정공은 그 이전부터 납품업체로 선정돼 전차를 납품해왔기 때문에 납품과 관련해 뇌물로 받은 것은 아니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이피고인은 또 『대우 김우중회장이 김포공항에서 정호용의원에게 전해달라며 준 1억2천만원을 대구에 내려가 정의원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정의원이 「선거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돈이 필요없으니 당신이나 써라」고 말해 되돌려주지 않았을 뿐 일부러 가로챈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1993-08-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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