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위험 건설현장 1백55곳 적발/27곳 작업 전면 중지령
수정 1993-03-09 00:00
입력 1993-03-09 00:00
노동부는 8일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해 추락사고등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전국 건설현장 1천6백59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라이프주택개발의 용인 라이프타워 아파트현장등 27개소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
노동부는 또 안전시설이 부분적으로 미흡한 (주)건영의 청강아파트 현장등 1백1개소에 대해서는 부분 작업중지명령을 내렸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안전관리가 전반적으로 불량한 현대건설의 울산 매곡아파트현장,(주)한양의 대구 한양수정아파트 현장등 27개소의 현장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노동부의 이번 조처는 신도시건설과 서울등 대도시의 지하철공사가 본격화된 이래 건설업체의 산업재해가 급증,사망재해의 경우 지난 89년 4백63명이던 것이 지난해 8백48명으로 3년사이에 83.2%나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1993-03-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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