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71% “전과 희망”/연세대 1천명 조사
수정 1993-01-13 00:00
입력 1993-01-13 00:00
우리나라 대학생 10명 가운데 7명이 전공을 바꾸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명 가운데 3명이 원서작성 무렵 전공학과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연세대 계간지 「진리·자유」가 최근 연대생 1천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들의 전공학과와 만족도」라는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대학생들은 설문조사에서 26.4%가 계열을 바꾸겠다,26%가 계열은 같지만 단과대학을 바꾸겠다,11.4%가 학과를 바꾸겠다고 답해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못했지만 바꾸고 싶다는 7.1%를 포함,70.9%가량이 전공변경을 희망했다.
대학생들은 또 전공을 선택한 시기는 언제인가라는 물음에 43.9%가 고교3년때 또는 재수하면서라고 답했으나 26.2%는 대학원서작성무렵에 결정했다고 응답,일단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전공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생 대부분이 졸업후 진로선택에서는 31.5%가 반드시,54.3%가 가능하면 전공을 고려하겠다고 대답,전공에 대해 만족하지는못할지라도 전공을 살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1993-01-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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