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급속 하락/이달만 1.2%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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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7-19 00:00
입력 1992-07-19 00:00
◎강남시세 90년말의 86%수준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미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서울지역의 주택가격도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18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들어 주택가격은 지수기준으로 4월까지는 매달 0.1∼0.7 포인트정도 떨어졌으나 5월에는 3.4 포인트,6월에는 3.2 포인트,7월에는 세째주까지 1.2 포인트가 내렸다.

이에따라 90년말의 주택가격을 1백으로 했을 때 지난주 서울의 주택가격은 강남이 86.3으로 13.7 포인트가 하락했으며 강북도 95.9로 4.1 포인트가 내리는 등 평균 88.9로 11.1 포인트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91년말에 비해서도 강남은 9.0 포인트,강북은 6.4 포인트가 내리는 등 평균 8.9 포인트가 하락했다.

그러나 전세가격의 경우 4월말부터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90년말에 비해서는 강남이 1백5.1,강북이 1백5.7을 기록하는 등 평균 1백5.3을 기록,5.3 포인트가 올랐다.

건설부는 내년초까지 지수기준으로 주택가격은 90년말에 비해 약 27 포인트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92-07-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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