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설비산업 집중 육성/상공부,200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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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8-14 00:00
입력 1991-08-14 00:00
◎연 생산 70억불 규모로/부품국산화율 77%로 높여

정부는 공장자동화기기 산업을 오는 2000년까지 연간 생산규모 70억달러,수출규모 16억달러 규모로 키워 이 분야에서 세계 6위의 위치에 오르도록 하고 현재 48.1%인 자급도도 77.6%로 높일 계획이다.

상공부는 이를 위해 공장자동화기기 산업을 ▲기술용역 ▲설비 및 시스템 ▲핵심 부품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발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상공부에 따르면 기계연구소·자동차부품연구소·해사연구소 등 업종별 전문연구기관은 능력이 모자라는 중소기업에 전문기술과 경험이 요구되는 기술 용역을 제공하고 생산성본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생산기술연구원 등 기존의 기술지도기관은 업종별로 공통적인 기술용역을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특히 생산기술연구원의 기계기술실용화센터의 인원과 장비를 보강,자동화 기술에 대한 종합병원 역할을 맡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술용역업을 등록제에서 신고제로 바꿔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만 전담하는 민간회사를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신설된 5천억원의 공장자동화 설비자금도 단계적으로 증액,오는 95년에는 1조5천억원으로 늘리고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위해 내년말까지 시화공단에 9천평 규모의 자동화 시범연구소를 세운다.

생산공정 및 작업과 관련된 9백80종의 규격을 새로 제정해서 표준화하고 자동화기기가 집중돼 있는 창원기계공단 인근 차룡단지에 92년말까지 아파트 임대공장을 세워 부품공장을 집단으로 유치하며 자동화 설비의 완제품 뿐 아니라 그 부품도 관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991-08-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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