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소·동구와 군사교류 확대/군사대학 개방·장교연수 허용
수정 1991-05-31 00:00
입력 1991-05-31 00:00
나토 대변인은 이날 나토 회원국들이 소련을 포함한 동구국들과의 「군사적 접촉을 확대하는 일련의 조치들」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같은 획기적 결정은 이탈리아와 독일의 나토 군사대학을 소련 등 동구국 장교들에게 개방하는 것으로서 연말 이전에 특별과정이 개설돼 바르샤바조약기구 군관계자들이 1∼2주 가량의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들 군사대학은 회원국 정부·군 관계자들에게 나토의 정책을 교육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의 다수가 고급기밀 사항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소련 등 군관계자들을 위한 과정은 기밀사항은 포함되지 않고 나토의 정책과 군사문제에 관한 토론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다.
1991-05-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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