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돈 꿔다 땅투기/작년 497건·419억/은감원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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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5-02 00:00
입력 1991-05-02 00:00
금융기관들이 대출금관리에 소홀,은행돈으로 부동산을 사들이는 대출금유용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은행감독원의 검사결과 시중은행을 포함,23개 금융기관에서 56건 1백16억2천5백만원이 당초 대출용도와는 다른 부동산투기 등에 유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국세청의 부동산투기단속과 관련,지난해 3·4∼4·4분기중에 국세청이 은행감독원에 통보한 투기혐의자 가운데 4백41건 3백3억6천1백만원의 대출금이 부동산구입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1991-05-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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