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종일방송 추진/KBS1/문화·뉴스·스포츠 중계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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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05 00:00
입력 1990-12-05 00:00
◎공보처에 개편안 제출

정부는 앞으로 다가올 공·민영 방송체제에서 KBS의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 빠르면 내년 봄부터 제1TV의 종일방송 시행 등 KBS 채널운영을 대폭 쇄신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KBS가 주파수 사용 경신을 위해 공보처에 보고한 「KBS 채널운영방안」에 따르면 제1TV는 전통문화·고급예술관련 프로그램을 집중편성하되 ▲시사보도 및 정보 ▲지역방송제작물 ▲스포츠 중계를 함께 방송하고,제2TV는 대중문화 위주의 현행체제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쇼·드라마·영화 등 오락물은 제1TV에서 사라지게 된다.

이는 정부가 방송개편안 발표 당시 KBS의 2개 TV채널 중 1개를 문화전용으로 운영키로 했던 당초 계획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공·민영체제로의 이행기에 민방TV에 위축되지 않도록 공영방송 KBS의 입지를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KBS의 재정악화 등을 고려,제1TV의 종일방송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1990-12-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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