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 대한 진출붐 예상/내년부터/유통·가정용품등 상륙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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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24 00:00
입력 1990-11-24 00:00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마무리,자본시장 개방 확대와 함께 미국의 대한 시장개방 압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유통·자동차·음식료·가정용품 등 각종 분야에서 미국기업의 한국진출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경제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 과소비 운동에 심한 반발을 보이면서 한국TV광고시간을 늘리고 산매업을 개방,직영대리점의 설치허용을 요구한 것 등은 한국에 진출코자 하는 미 업체들의 로비에 영향받은 것으로 이는 미국업체들의 한국진출을 위한 사전정지작업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또 내년부터 허용되는 외국광고대행사의 1백% 단독투자와 때를 맞춰 미국의 광고대행사들이 국내에 단독투자 및 합작투자 등의 형태로 진출하기 위해 합작선 물색등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들 광고대행사는 주로 미국기업들을 광고주로 한국광고시장에 뛰어들 것이기 때문에 이 역시 미국제조 및 유통업체들의 한국진출을 예고하는 것이다.
1990-1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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