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교류·협력 입장 제시/고위회담 준비접촉/27일 실무대표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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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1-22 00:00
입력 1990-11-22 00:00
【판문점=박정현 기자】 남북한은 21일 상오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제3차 고위급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대표 접촉」을 갖고 지난 두 차례의 고위급회담에서 쌍방이 밝힌 기본입장을 바탕으로 3차회담에서 채택할 합의서 작성문제를 협의했다.

우리측의 이병용 총리특별보좌관·임동원 외교안보연구원장·김용환 책임연락관,북측의 백남준 정무원 참사·최우진 외교부 순회대사·최봉춘 책임연락관 등이 참석,비공개로 1시간30여 분 동안 진행된 이날 실무대표 접촉에서 남북 쌍방은 각각 기본입장만 밝혔으며 오는 27일 제2차 실무대표 접촉을 갖고 합의서 작성문제를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회담이 끝난 뒤 쌍방 대표가 발표했다.

북측의 백 대표는 접촉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불가침선언 문제뿐 아니라 교류·협력에 대한 입장도 제시했다』고 말했으나 불가침선언과 별도의 제안인지 종합적 제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1990-11-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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