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사무요원 1백40여명 인사에 불복,당무수행 거부
수정 1990-05-04 00:00
입력 1990-05-04 00:00
민자당의 민정계 사무처 요원 1백40여명은 3일 상오 당사에서 모임을 갖고 『사무처 요원 인사는 정치적 흥정 대상이 될 수 없으며 학력ㆍ연령ㆍ경력등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은 인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의한 뒤 사무처 요원 인사의 재조정을 요구하면서 이날 하오부터 당무수행을 거부했다.
공화계 사무처 요원 30여명도 이날 사무처요원에 대한 지난 1일 추가인사에서 일부 요원들만 3월자로 소급발령된 점과 대기발령자의 발령과정에서 일부 요원들만 승진발령한 데 대한 해명을 당지도부에 촉구했다. 이와관련,박준병사무총장은 『주모자를 찾아내 적절히 조치하겠다』고 말해 당지도부가 이들 사무처 요원의 집단행동에 강경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1990-05-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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