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유무 확인 위해 30일 공동조사 제의/북한,강 총리에 서한
수정 1990-03-24 00:00
입력 1990-03-24 00:00
연형묵은 이 서한에서 『공동조사단은 기자등을 포함,1백여명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히고 『실무절차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쌍방에서 파견하는 3명 정도의 실무자들이 오는 28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감위회의실에서 접촉을 가질 것』을 거듭 제의했다.
최병보통일원대변인은 이와 관련,『북측이 계속해서 콘크리트장벽철거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개혁ㆍ개방이 안되고 있는 데 대한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려는 행위』라고 못박고 『북측의 이번 서한은 따라서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북측 제의를 거부할 뜻을 분명히했다.
1990-03-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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