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여자와 동거?” 꾸중하는 선배 박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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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07 14:02
입력 2011-01-07 00:00

[선데이서울 73년 7월 1일호 제6권 26호 통권 제 246호]

14일 동대구(東大邱) 경찰서는 학교 선배를 때려 전치 29일의 상해를 입힌 권()모군(17·모고교 1년생)을 구속.




권군은 528일 하오 7시쯤 자취하고 있는 대구시 태평(太平)로 모여인숙에 학교 선배인 정()모군(20)이 찾아와 아직 어린 나이에 여자와 동거해서 되겠느냐?며 꾸중. 권군은 여인숙에서 윤()모양(20)과 함께 자취하고 있던 초특급 학생으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정군이 따귀를 때리며 청산하라고 하자 흥분하여 선배를 박치기로 묵사발.

영남일보(嶺南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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