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여섯달린 송아지 주인은 돈되겠다 우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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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4-13 15:16
입력 2010-04-13 00:00
[선데이서울 73년 4월 22일호 제6권 16호 통권 제 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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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昌寧)군 성산(城山)면 덕곡(德谷)리 최판암(崔判岩)씨(38) 소유의 암소가 다리 6개 달린 송아지를 분만.

3월31일 오전 10시쯤 출생한 이 송아지는 정상적인 다리 4개에 덤으로 어깨부위에 다리 2개가 더 붙어 있는데 이 송아지는 어깨의 다리를 덜렁거리며 돌아다니는 통에 동네 사람들의 구경거리.

『다리가 2개나 더 있으니 다른 소보다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최(崔)씨는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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