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속서 재판 기다리는「쇠꼬리」
수정 2008-10-08 14:38
입력 2008-10-08 00:00
법정 투쟁 오래끌어 증거물 썩을까 걱정
조씨가 쇠꼬리를 만지는 순간 6백g짜리 꼬리가 힘없이 떨어지자『꼬리 떨어진 소를 속여 판다』고 나무랐고, 정씨는『6백g짜리 무게를 어떻게 붙여서 달고 다니느냐? 재물손괴다』라고 맞서 끝내 고소전으로 맞서 끝내 고소전으로 맞서게 됐다.
【그후】 한여름 증거물인 쇠꼬리가 썩을까봐 냉장고에다 보관. 재판 진행중.
[선데이서울 71년 12월 26일호 제4권 51호 통권 제 168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