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물에서도 목걸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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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4-17 00:00
입력 2007-04-17 00:00

수영하다 잃어 버려 경관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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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부산 송정해수욕장 임해행정「센터」앞바다에서 잠망경을 낀 경관 2명이 2시간 동안이나 비취 목걸이를 찾아 헤맸는데-.

이날 송정에 피서 갔던 김모양(23)이 싯가 5만원 짜리라는 비취 목걸이를 건채 수영을 하다가 물 속에서 잃었다고 바다경찰서에 신고했던 것.

2시간 동안이나 바다속을 샅샅이 뒤져도 비취 목걸이는 찾지를 못했는데,

지친 경찰은「마이크」를 붙잡고

『여자분들이여, 제발 목걸이를 하고 물속에 들어가지 마이소』



라고 호소했다고.

[선데이서울 70년 8월 23일호 제3권 34호 통권 제 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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