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바실레바 5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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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2-20 00:06
입력 2013-12-20 00:00

女배구 한경기 역대 최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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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레바(흥국생명)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바실레바는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57득점을 올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57득점은 지난 2월 12일 니콜 포셋(도로공사)이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작성한 여자부 한 경기 최다 득점(55득점)을 넘어선 역대 최다 득점이다. 바실레바의 맹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와 같은 승점 13점이지만 0.5경기차로 앞섰다.

공격성공률 57.95%를 기록한 바실레바는 백어택 13개와 블로킹 4개, 서브에이스 2개를 기록했다. 5세트 매치포인트에서 바실레바가 니콜의 스파이크를 받아내고 바로 뛰어올라 백어택으로 승리를 결정짓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날 “내년 1월 3일 열릴 예정인 실무자 회의에서 구단들과 외국인 여자 선수 선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논의가 본격화되면 7년 만에 선발 방식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선발은 2006~07시즌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자유계약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선발 후보를 놓고 각 구단이 한 명씩 지명하는 공개선발(트라이아웃)안이 유력시된다. 트라이아웃을 하면 선수 몸값이 투명하고 균일하게 결정돼 각 구단은 이들에게 들어가는 막대한 돈을 아끼는 효과가 있다.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팀의 자생력을 키우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3-12-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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