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무안타…팀도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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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8-18 14:44
입력 2012-08-18 00:00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했을 뿐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초 1사 2루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에는 2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에도 2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4-4로 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오클랜드의 세 번째 투수 조던 노베르토의 4구째 시속 145㎞ 직구에 맞아 걸어나갔다.

추신수는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의 중견수 플라이 때 2루에 진출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4에서 0.282로 약간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4-6으로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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