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점슛… 첫 홈런팀을 맞히시오” 그때 그때 다른 베팅항목 ‘속수무책’
수정 2012-02-15 00:42
입력 2012-02-15 00:00
불법 도박사이트 실태 살펴보니
승패보다는 기록과 경기 내용을 베팅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프로배구 ‘게임’ 운영자들은 베팅의 ‘활성화’를 위해 브로커를 고용, 선수를 포섭하는 수법으로 조작을 일삼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 해에만 불법 도박사이트로 의심되는 제보를 1만 건 정도 받는데, 워낙 다양한 베팅이 존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체육국장은 “법·제도만으로 근절하기는 어려워 불법사이트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선수들이 승부조작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음 주 종합대책 발표를 예고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2-02-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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