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선수 차출 명확한 기준 세워야
수정 2011-12-22 00:18
입력 2011-12-22 00:00
급한 불 껐지만 난제 산적
최 감독은 또 쿠웨이트전에 앞서 대표선수 차출의 명확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 조 전 감독은 재임 시기 내내 “경기력은 제쳐 두고 해외파만 선호한다.”는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또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 이회택 전 기술위원장 등과 선수 차출과 관련해 마찰도 겪었다. 이게 ‘조광래호’에서 가장 크게 부각된 문제였다. 같은 문제를 반복하며 낭비할 시간이 없다. 이는 최 감독 혼자서만 고민할 문제가 아니다. 축구협회와 기술위원회, 홍 감독뿐만 아니라 전 축구계 인사들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한국 축구의 대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풀어 가야 한다. 대표팀 ‘세대교체’와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의 이식은 그다음 일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1-12-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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