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0m 전체 8위로 새벽 1시 준결에
수정 2009-07-28 00:00
입력 2009-07-28 00:00
박태환은 27일 오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메인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3조 4번 레인에서 역영을 펼친 끝에 1분46초53에 터치패드를 찍었다.조 3위로 전체 8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28일 오전 1시 속개되는 준결 1조 6번 레인을 배정받게 돼 4번 레인을 배정받은 마이클 펠프스(24 미국)와 결선(29일 오전 1시) 진출자를 가리는 경쟁에 나선다.
1분44초85의 아시아 최고 기록 보유자인 박태환은 이 종목에서 2007년 멜버른 세계대회 동메달,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을 땄다.
1분42초96의 세계 최고 기록을 가진 ‘수영 황제’ 펠프스는 마지막 15조의 4번 레인에서 물살을 갈라 1분45초60의 기록으로 전체 2위로 준결에 올랐다.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결선에서 이언 소프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파울 비더만(23·독일)이 14조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끝에 1분45초30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준결에 올랐다.
한편 다음달 1일 오후 4시30분 시작되는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박태환은 4조 3번 레인에서,장린(22·중국)은 3조 5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27일 발표된 스타트 리스트에 따르면 박태환의 바로 옆 4번 레인에는 라이언 코크레인(캐나다)이,베이징올림픽 자유형 1,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은메달리스트인 우사마 멜룰리(튀니지)가 마지막 조인 5조의 4번 레인에서 헤엄치고 3번 레인에는 쑨양(중국)이 배정됐다.
다음은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 진출자
1. 파울 비더만(독일) 1:45.30
2. 마이클 펠프스(미국) 1:45.60
3. 다닐라 이조토프(러시아) 1:45.86
4. 젠 바슨 (남아공) 1:45.88
5. 세바스티앙 페르슈렌(네덜란드) 1:46.25
6. 쇼 우치다(일본) 1:46.30
7. 니키타 로빈체프(러시아) 1:46.32
8. 박태환(한국) 1:46.53
9. 켄릭 몽크 (호주) 1:46.56
10. 패트릭 머피 (호주) 1:46.61
11. 샤우네 프레이저(케이맨제도) 1:46.89
12. 앤드루 헌터(영국) 1:46.96
13. 에밀리아노 브렘빌라(이탈리아) 1:46.99
14. 도미니크 메히트리(스위스) 1:47.10
15. 데이비드 월터스(미국) 1:47.15
16. 로스 데이븐포트(영국) 1:47.21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 최영훈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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