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복귀 설기현 “멋진 모습 보이겠다”
수정 2009-07-01 01:32
입력 2009-07-01 00:00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에서 6개월 동안 임대선수 생활을 마친 설기현(30)이 프리미어리그 풀럼FC 복귀를 앞두고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설기현은 30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사우디에서 뛰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경기감각도 좋아졌다. 풀럼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골도 넣으면서 출발이 좋았지만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어려웠다.”며 “상황이 나아진 것은 없지만 정규리그가 시작되기 전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다. 팀이 유로파리그(전 UEFA컵)에 나가게 돼 출전 기회가 많아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복귀에 대해서는 “최종예선에 발탁되지 못했지만 월드컵 무대는 경험이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며 “중요한 것은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라며 허정무호 승선 의지를 내비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09-07-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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