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이대진 ‘부활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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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수정 2007-05-02 00:00
입력 2007-05-02 00:00
부활한 이대진(33·KIA)이 이상목(36·롯데)과의 노장 맞대결에서 승리,2승(2패)째를 올렸다.

KIA는 1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이재주의 그라운드 홈런과 조경환의 대타 홈런 등 선발 전원 안타와 이대진의 호투를 앞세워 이대호가 빠진 롯데를 8-1로 제압했다. 이대진은 5이닝 동안 3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KIA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른 이재주는 4-0으로 앞선 5회 1사1루에서 올시즌 처음이자 통산 63호인 그라운드 홈런을 뽑아냈다. 중견수 김주찬이 뜬 공을 잡으려다 펜스에 부딪쳐 부상을 입은 틈을 타 홈까지 내달렸다. 조경환은 7회 무사에서 대타로 나와 올시즌 2호이자 통산 538호 대타 홈런을 날렸다.

잠실에서는 현대가 8회 안타 4개와 볼넷 한 개, 몸에 맞는 공 2개를 묶어 대거 7득점하는 집중력을 발휘,LG에 8-3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현대는 10승11패로 승률 5할대에 육박,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학에서는 두산과 맞붙은 SK가 박정권 정근우의 홈런과 채병용의 호투에 힘입어 3-2로 승리, 선두 자리를 확실하게 지켰다.SK는 올시즌 두산에 4전 전승을 거뒀다. 채병용은 6과3분의1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4개씩 내줬지만 삼진 4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아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정대현은 8세이브(1승)째로 이 부문 선두로 나섰다.

LG 류택현은 공 한 개만 던지고 역대 6번째로 패전 투수의 멍에를 졌다. 한화와 삼성의 대구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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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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