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 산부인과와 손잡고 24시간 분만체계 구축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9-30 14:24
입력 2026-09-30 13:42
세줄 요약
- 24시간 분만의료체계 유지 협약 체결
- 야간·휴일 당직비 지원, 응급분만 대응 강화
- 지역 출생아 다수 담당한 거점 산부인과 역할
충주시는 충주별산부인과의원과 ‘24시간 분만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4시간 분만의료체계와 산부인과 전문의 야간·휴일 당직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시는 24시간 분만체계 유지를 위해 전문의 야간·휴일 당직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상시 응급분만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우선 올해 2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암동에 위치한 충주별산부인과는 2020년 개원해 현재 6명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다. 현재 충북도 의료취약지(분만) 거점의료기관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충주시 전체 출생아 901명의 약 72%인 647명의 분만을 담당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출산은 시간과 장소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가지 않고도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24시간 분만의료체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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