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선 야자 끝낸 학생들 ‘500원 택시’ 타고 집에간다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3-20 09:49
입력 2026-03-20 09:49
전북 무주군이 도입한 ‘500원 통학 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500원 통학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야간자율학습 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학생 81명이 대상이다.
이용 학생들은 회당 500원만 부담하면 지역 내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소속 기사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의 거주지까지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군은 통학 택시 운행을 위해 지역 내 7개 중·고등학교 학생 중 통학 거리가 편도 2㎞ 이상이면서 노선버스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후 학생들의 거주지를 고려해 34개 노선을 편성하고 기사를 배정하는 등 운행 절차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통학 택시는 야간자율학습 이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이동 수단이자 지역 내 택시 종사자들의 추가 소득원이 된다”며 “모두에게 이로운 통학 택시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운행 관리와 기사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무주군 통학 택시 대상 학생 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