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또 이런 일이”…하천변 산책 여성 성폭행하려 한 40대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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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3-08-26 17:44
입력 2023-08-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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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삼천변 일대를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연합뉴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삼천변 일대를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연합뉴스
하천변에서 산책 중이던 여성을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6일 하천변에서 산책 중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A(4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0시쯤 전주시 완산구 산천변 산책로에서 B(30대)씨를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목을 조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현장을 급히 벗어났다. B씨는 현장을 빠져나온 뒤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범행 발생 14시간 만에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장소에서 2㎞가량 떨어진 원룸에 살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성폭행 의도가 없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당시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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