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서 뒤돌아 수상한 행동…소변 담긴 종이컵 ‘덩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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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1-12-08 23:42
입력 2021-12-08 23:42

어린 아들 종이컵에 소변보게 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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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형마트에서 아이가 여성의 도움을 받아 소변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대형마트에서 아이가 여성의 도움을 받아 소변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대형마트 구석에서 아이의 소변을 누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소변이 담긴 컵 두 개가 발견됐다. 소변이 급한 어린 아들을 데리고 화장실까지 가지 못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의 한 대형 할인 마트 구석에 놓여 있는 종이컵 사진이 재조명됐다.

마트 안 방화셔터가 내려오는 곳에 쭈그려 앉은 여성 옆에는 남자아이가 서서 아래를 응시하고 있다.

이후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아이의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가득 담긴 종이컵 2개가 놓여 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너무 했다”, “노키즈존이 생기는 이유”, “아무리 아이가 급했어도 치우고 가야지”, “누가 치우라고?”, “교육에도 안 좋습니다”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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