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에서 거짓 증언해”…‘세월호 인터뷰’ 홍가혜, 가세연 김용호 고소
손지민 기자
수정 2021-11-01 15:45
입력 2021-11-01 15:45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홍씨는 1일 오후 서울송파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를 명예훼손 및 모해위증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홍씨는 2018년부터 김씨가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홍가혜가 세월호 유가족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게 밝혀졌다’는 취지의 말을 전달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가 해경 명예훼손 사건 재판 당시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해 홍씨가 김씨와의 통화에서 거짓말한 것을 인정하고 선처를 구했다는 증언을 하는 등 악의적으로 거짓 증언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홍씨는 이날 “김씨는 유튜브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나에 대해 뭔가 폭로할 것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기도 했다”며 “법적 판단을 받아봐야 하겠지만 명예훼손이 충분히 성립한다”고 말했다.
홍씨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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