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74.6%…16~17세 예약률 65.4%

신진호 기자
수정 2021-10-30 17:18
입력 2021-10-30 17:18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829만 846명이다.
18세 이상 중 86.7% 접종 완료
접종 완료율은 여성(75.3%)이 남성(73.8%)보다 높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93.5%로 가장 높은 가운데 50대 92.7%, 70대 92.3%, 80세 이상 81.7% 순이다.
상대적으로 접종이 늦게 시작된 청·장년층 연령대에서는 40대가 84.5%, 18∼29세가 81.1%, 30대가 79.4%를 기록했고 17세 이하는 0.2%다.
전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8만 9085명이다.
일일 신규 접종 완료자 수는 이번 주 들어 20만명대~6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고3 남학생, 접종 75일만에 사망…인과성 조사
16∼17세 예약은 전날 오후 6시 마감됐다. 예약률은 65.4%다. 지난 18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12∼15세의 경우 대상자의 26.4%가 예약을 마쳤다. 12∼15세 접종 예약은 다음달 12일 마무리된다.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지난 27∼29일 사흘간 총 7182건이다.
사흘간 사망신고는 15건이 추가됐다.
이 중에는 백신 접종 75일 만에 사망한 10대 고3 남학생 사례도 포함됐다. 이 남학생은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3 학생의 사망사례가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29건 늘었고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191건이 새로 신고됐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올해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35만 1919건(사망 누적 835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7798만 2054건)의 0.45% 수준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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