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역대 최대 국비 3조 6017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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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규 기자
수정 2021-08-31 16:17
입력 2021-08-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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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2년 정부 예산안 국비 반영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3조6017억 원(경상적 복지비, 교부세 제외)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전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반영률과 비교했을 때 15% 정도가 증가한 것이다. 정부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 8.3%를 크게 상회한다.

특히 대구시 첨단의료, 물산업, 미래차, ICT융합산업 등 주요 신규사업 52건 1756억 원이 정부안에 반영되었다. 전년도 신규사업 반영은 1078억원이었다.

대구시는 올해 내 공모선정 가능성이 있는 국비사업과 전국배분 사업들의 금액이 확정되면 국비 확보액이 추가로 증액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매진한 결과, 미래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양질의 사업들을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었다”면서 “정부안에 누락 된 우리시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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