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의혹’ 신일그룹 전격 압수수색

신진호 기자
수정 2018-08-07 09:38
입력 2018-08-07 09:38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전담 수사팀을 비롯해 총 27명의 인원을 투입,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일해양기술(전 신일그룹)과 강서구 공항동 신일그룹 돈스코이 국제거래소를 비롯, 총 8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신일그룹은 지난달 15일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울릉도 근처 해역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하고 ‘신일골드코인(SGC)’이라는 가상화폐를 발행해 투자금을 모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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