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다세대 주택 화재로 10명 부상…“방화 가능성 조사”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7-31 10:10
입력 2018-07-31 10:10
경찰은 현장에서 방화 혐의점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70)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또, B(4)군 등 이웃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총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아파트 건물과 집기류 등을 태워 5천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집 도시가스 밸브가 열려 있었던 점 등을 봤을 때 방화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진술이 어려워, 상태가 회복되면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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