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더 하자” 거절당하자 여성 때리고 금품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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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7-12-08 10:23
입력 2017-12-08 10:23
부산 연제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A(4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 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건물 앞에서 그전 주점에서 알게 된 30대 여성 B 씨에게 “술 한잔 더하자”고 했으나 거절당했다.

화가 난 A 씨는 택시를 타려는 B 씨를 주먹으로 때려 넘어뜨리고 나서 현금과 가방 등 19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이동 경로에 있는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A 씨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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