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와의 전쟁’ 선포한 서울경찰, 대대적 점검 벌였지만 ‘발견 0건’
장은석 기자
수정 2017-10-01 11:30
입력 2017-09-30 15:07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점검지역은 지하철과 기차역사 293곳, 버스터미널 5곳, 공중화장실 667곳, 대학교 92곳, 기타 다중이용시설 417곳 등이다.
한강공원 화장실, 공연장 분장실, 수영장 탈의실, 대학교 화장실 등 여성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대부분 장소에서 전파탐지형과 렌즈탐지형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에는 경찰관 181명, 여성 안심보안관 65명, 시설주 37명 등 283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몰카 탐지뿐 아니라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는 이벤트나 놀이가 아닌 ‘신상정보가 등록·공개되는 중대범죄’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출·퇴근 시간 지하철역 등지에서 꾸준히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 한 곳에서도 몰카가 나오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지속적인 점검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1%의 가능성을 생각해 집중점검이 끝난 뒤에도 주기적으로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경찰 발표에네티즌들은 반신반의했다. 아이디가 별인 네티즌은 “ㅎㅎ 검사 거부한 곳은 결국 못 들어가서 빼고 했다던데 그 말은 쏙 빠져있네?”라고 했고, flos****는 “근데 몰카영상 왤케 돌아다님?”이라고 반문했다. 9855**는 “경찰들시키지말고 카파라치처럼일반인이찾아오면 신고포상금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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