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빅뱅 탑, 29일 첫 공판…참석 불투명
이혜리 기자
수정 2017-06-08 10:26
입력 2017-06-08 08:49
연합뉴스
다만 탑이 지난 7일 약물과다 복용으로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점을 감안하면, 그의 회복 여부가 재판진행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탑은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탑을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던 탑은 검찰의 공소장이 경찰청에 송달되면 즉시 직위해제돼 귀가 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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