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람 뼈 3점 3·4층서 추가 발견

강주리 기자
수정 2017-05-21 22:44
입력 2017-05-21 22:12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20일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에스컬레이터 자리에서 수거한 진흙 분리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 1점과 4층 중앙부 우현 쪽에서 유해 2점을 수습했다. 현장수습본부는 하루 작업 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12시간으로 두 시간 늘려 집중 수색을 벌이기로 했다.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은 “선체 3, 4층 주요 구역 수색은 이달 말까지 마치도록 하고 폭염이 닥치기 전인 6월 중하순까지 3~5층에 대한 1차 수색을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7-05-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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