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광화문 광장에 멧돼지 출몰…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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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4-02 14:38
입력 2017-04-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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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멧돼지
2일 오전 3시 12분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약 1m 길이의 멧돼지 한마리가 배회하다 차량에 치여 죽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화문 광장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 4건이 112상황실로 들어왔다. 멧돼지는 길이 1m, 몸무게 80㎏ 정도인 것으로 추정됐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갔을 때 이미 멧돼지는 세종대왕상 인근 횡단보도에서 택시에 치여 즉사한 상태였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멧돼지가 북악산 인근을 떠돌다가 도심 한복판으로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죽은 멧돼지를 거둬 관할 구청에 인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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