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리조트 공사현장서 거푸집 붕괴 8명 구조
황경근 기자
수정 2017-01-20 18:42
입력 2017-01-20 18:16
20일 오후 4시38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 신화역사공원 리조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중 1층 거푸집이 갑자기 무너졌다는 신고가 제주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부 8명이 무너진 거푸집 잔해에 깔렸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전원 구조됐다. 이중 6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무너진 거푸집 아래에 채 발견되지 않은 인부가 더 있는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사진 제주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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