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주말 촛불집회…‘순실 후라이드 치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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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수정 2016-12-03 15:52
입력 2016-12-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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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촛불집회 ‘순실 후라이드 치킨’ 등장
6차 촛불집회 ‘순실 후라이드 치킨’ 등장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6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자 만들어온 개성 넘치는 피켓을 들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출출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킨, 군밤 등 간식거리를 파는 상인들도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 등을 비난하는 광고판을 내세웠다.

한 상인은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순실 후라이드 치킨’을 1만원에 팔기도 했다. 이 상인은 ‘씹고 뜯어보자’라는 글귀를 함께 적어놨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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